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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양성고용 창출일학습 병행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산업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인력양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委, 대전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주도
등록일
2023-01-09
작성자
전주희
조회수
240

현재 대구에는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정보통신(ICT) 산업에 필요한 인력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구직자들 역시 관련 분야에 대한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실제 대구인자위가 지역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를 보면 교육받고 싶은 분야로 'IT(20.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섬유·기계 등 기반 제조업의 경우 스마트 팩토리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과 훈련 과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대구인자위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 있다.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고용률 제고를 목적으로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인력양성 체제를 구축한다. 지역 산업계 수요에 따라 매년 새롭게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양성훈련을 제공하고 재직자를 위한 향상 과정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산업구조 개편에 필요한 직업훈련을 공급하는 '산업구조변화 대응 등 특화훈련'과 각 기업·교육기관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K-디지털트레이닝 지역주도형 아카데미'도 점차 사업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대구인자위는 훈련과정 신청, 심사, 실적·훈련생 관리를 일원화한 '휴온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향후 기능을 추가해 지역 내 다양한 직업교육 및 훈련 관련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김병갑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은 "지역의 인적자원 거버넌스 역할을 함으로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위원회의 목표"라며 "산업계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출처: 정우태기자,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委, 대전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주도", 영남일보, 2022-11-29 제13면